
핵심 변경
집 전체 큰 판형 타일 바닥 · 라인조명 넣은 복도형 일자 주방 · 차콜 타일 욕조 욕실 · 거울 문 현관 수납장
오산 세마역 에듀파크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후기입니다. 준공 15년이 넘은 세교동 집을 리모델링했습니다. 바닥은 현관부터 거실, 주방, 방까지 밝은 그레이 큰 판형 타일 한 가지로 이어 시공했고, 벽과 천장은 화이트 톤으로 맞췄습니다. 복도를 따라 놓인 일자 주방은 무손잡이 화이트 상하부장과 라인조명으로 정리했습니다. 욕실은 공용 욕실을 차콜 타일과 욕조로, 안방 욕실을 베이지 타일로 마감해 분위기를 나눴습니다.

공간 1 / 5|거실
경계 없이 집 전체로 이어 깐 대형 타일 바닥 (거실)
거실 인테리어의 바탕은 연회색 대형 타일입니다. 같은 타일을 현관 안쪽과 주방, 방까지 끊지 않고 깔아, 열린 구조의 거실에서 바닥 경계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타일은 생활 스크래치와 물에 강해 물걸레 청소가 잦은 집에 잘 맞습니다.
벽지는 흰색 계열로 통일했고, 천장 조명은 작은 매입등 여러 개로 나눠 빛이 고르게 퍼지게 했습니다. 창 쪽에는 간접조명을 넣고 거실 천장에는 실링팬을 달아, 저녁 조명과 냉난방 공기 순환을 함께 해결했습니다.

공간 2 / 5|주방
라인조명을 넣은 복도형 화이트 일자 주방 (주방)
주방 인테리어는 복도를 따라 길게 뻗은 일자형 구조에 맞췄습니다. 위아래 수납장 모두 손잡이가 없는 화이트 문이라 닫아 두면 벽 한 면처럼 보이고, 윗장 바닥면에 길게 넣은 라인조명이 작업대 전체를 비춥니다.
상판은 화이트로 맞춰 옆면까지 감쌌고, 상하부장 사이 벽은 연한 그레이 큰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개수대는 사각 싱크볼에 가는 수전을 달고, 볼 안에 거치하는 건조 선반을 두었습니다.
주방 맞은편 벽에는 위쪽 문을 유리로 짠 키 큰 수납장을 세웠습니다. 안쪽이 은은하게 비쳐 좁은 복도 벽이 막혀 보이지 않고, 자주 쓰는 그릇과 컵을 꺼내기 쉽게 모아 둘 수 있습니다.






공간 3 / 5|안방·작은방
거실과 같은 타일 바닥으로 이은 방 (안방·작은방)
안방과 작은방도 거실과 같은 큰 판형 타일과 화이트 벽으로 마감했습니다. 방문과 안방 욕실 문은 모두 화이트 도어로 바꿔 벽면과 한 색으로 맞췄고, 스위치와 콘센트는 그레이 톤 플레이트를 골라 작은 포인트로 남겼습니다.
방에는 포인트 벽을 따로 두지 않았습니다. 작은방은 서재나 아이방 어느 쪽으로 써도 다시 손댈 필요가 없도록 바탕을 비워 두었습니다.



공간 4 / 5|욕실
차콜 타일 욕조 욕실과 베이지 톤 안방 욕실 (욕실)
욕실 리모델링에서 공용 욕실은 집 안에서 유일하게 색을 깊게 바꾼 곳입니다. 벽과 바닥을 차콜 톤 큰 타일로 마감하고 욕조를 넣었으며, 욕조 옆에는 슬라이드바와 샤워수전을 함께 달아 샤워와 반신욕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는 벽걸이형이라 아래 바닥이 비어 있고, 거울 뒤쪽에 간접조명을 넣어 어두운 타일 위로 빛이 번지게 했습니다. 거울 밑 벽은 한 뼘 앞으로 내어 칫솔과 세면용품을 둘 턱으로 썼습니다.
안방 쪽 욕실은 정반대로 연한 베이지 타일을 골랐습니다. 둥근 거울, 모서리를 굴린 수납장, 벽걸이 세면대를 조합해 좁은 욕실을 부드럽게 정리했습니다.




공간 5 / 5|현관
돌 패턴 타일과 가운데 거울 문 수납장 (현관)
현관문 앞에는 작은 돌 패턴 타일을 깔아 신발 벗는 자리를 구분했고, 그 안쪽은 거실과 같은 큰 판형 타일이라 턱 없이 이어집니다. 옆 벽의 붙박이 신발장은 천장 높이까지 올렸고, 세 짝 가운데 한 짝을 전신 거울 문으로 바꿨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면 끝에 주방 쪽 유리 장이 보여, 집 안 깊이가 한 번에 읽힙니다. 바닥과 벽 색을 현관부터 같은 것으로 맞춘 덕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집이 길고 넓게 보입니다.
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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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역 에듀파크는 경기 오산시 세교동의 832세대 단지로, 2010년에 준공됐습니다. 지은 지 15년이 넘으면서 바닥과 벽, 욕실 마감이 전체적으로 낡은 상태였습니다.
이 집은 현관에 들어서면 거실과 주방이 한 번에 보이는 열린 구조입니다. 공간마다 마감이 다르면 좁은 집이 조각나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세마역 에듀파크 인테리어는 바닥재 통일을 가장 먼저 정했습니다.
바닥은 큰 판형 타일, 벽은 화이트로 바탕을 맞추고 색의 변화는 욕실에만 두었습니다. 공용 욕실은 차콜, 안방 욕실은 베이지로 정해 두 욕실의 성격을 분명히 나눴습니다.
공사를 마치고
공사를 마친 집은 현관에서 창까지 같은 바닥이 끊김 없이 이어져, 20평대 면적보다 넓게 느껴집니다. 생활 공간은 밝은 그레이와 화이트로 비워 두고 공용 욕실만 차콜로 깊게 눌러, 집 안에서 분위기가 바뀌는 지점이 한 곳으로 정리됐습니다.
타일 줄눈이 방문과 맞닿는 위치, 라인조명이 끝나는 지점까지 여러 차례 맞춰 본 현장입니다. 바닥 한 가지로 집 전체를 묶은 것이 이 집을 넓고 단정하게 만든 핵심이었습니다.
프로젝트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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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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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에서 바닥을 마루 대신 타일로 깔아도 되나요?
생활 스크래치와 물에 강해 관리 면에서는 타일이 유리합니다. 이 집은 현관부터 방까지 밝은 그레이 큰 판형 타일 한 가지로 이어 깔아 바닥 경계 없이 넓어 보이게 했고, 발이 차가울 수 있어 바닥 난방과 함께 쓰는 것을 전제로 계획했습니다.
복도형 일자 주방은 좁아 보이지 않나요?
수납장 문을 무손잡이 화이트로 맞추고 라인조명을 넣으면 좁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 집은 상부장 아래 라인조명으로 작업대를 밝히고, 맞은편 수납장 위쪽을 유리 문으로 만들어 복도 벽이 막혀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공용 욕실을 차콜 타일과 욕조로 하면 답답해 보이지 않나요?
거울 뒤나 선반 아래에 간접조명을 두면 답답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 집 공용 욕실은 거울 뒤 간접조명과 벽걸이 세면대로 빛과 바닥 여백을 확보했고, 안방 욕실은 베이지 톤으로 마감해 분위기를 나눴습니다.




